사회
경인고속도로 7중 추돌…대진연 4명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24-10-07 07:00  | 수정 2024-10-07 07:28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경인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던 진보 대학생 단체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또 기각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현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7일) 새벽 5시 20분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부평나들목 인근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부평나들목에서 인천방향 4km 구간에 현재까지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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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가 완전히 불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바닥은 새까만 잿더미로 뒤덮였고, 불이 꺼진 뒤에도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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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요구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대진연 회원 20명 중 일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바 있습니다.

MBN뉴스 현지호입니다. [hyun.jih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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