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만취 음주운전 사고 입건
입력 2024-10-05 20:05  | 수정 2024-10-05 20:14
【 앵커멘트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오늘(5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입니다.
연장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문다혜 씨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씨는 오늘(5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문 씨는 다음주 초 용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편집: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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