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부산서 검거
입력 2024-10-04 20:23  | 수정 2024-10-04 20:39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지난 8월 7일 입국했다
강제퇴거 예정
지난 추석 연휴 서울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던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부산에서 검거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4일) 부산 연제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지난달 15일 무단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사건 발생 이후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소재를 추적했습니다.

그러다 무단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부산의 한 숙박업소에 불법 취업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거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조사 후 강제퇴거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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