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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노인복지 기여 공로 인정
입력 2024-10-04 12:51  | 수정 2024-10-04 12:51
한국맥도날드 로고 / 사진 =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일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양성을 존중하며 모두에게 기회를 지원하는 '포용'을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노인들에게도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크루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에 재직 중인 55세 이상의 시니어 크루는 755명으로, 시니어 크루의 평균 연령은 만 61세, 최고령 직원은 만 82세(1942년생)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디지털 키오스크 교과서를 전국 문해교육기관에 약 1만 8000권의 교재를 배포하는 등 노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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