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배추 할인 판매 지원, 일주일 연장…9일까지"
입력 2024-10-02 18:51  | 수정 2024-10-02 18:55
정부가 배추 할인 판매 지원을 오는 9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일까지 배추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초 정부는 이날까지 각 유통사가 배추를 최대 40%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가뭄, 폭염으로 인해 배추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자 지원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매가격 내림세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할인 지원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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