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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박무빈도 허웅·허훈 에이전트 품으로…"한국 농구 차세대 스타"
입력 2024-10-02 18:32  | 수정 2024-10-02 18:40
현대모비스 박무빈 / 사진=kbl

현대모비스 박무빈이 허웅과 허훈이 소속된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키플레이어 에이전시(Key Player Agency)는 오늘(2일) "한국 농구의 차세대 스타 박무빈과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 KBL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박무빈은 발목 부상에도 32경기에 나서 평균 득점 9.1점, 3점슛 1.1개, 3.2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습니다.

루이비통 행사 당시 박무빈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도 주목받은 박무빈은 지난 1월 루이비통 2024년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 공개 행사에 참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박무빈 선수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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