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예하 특별전', 이번달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전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전', 내년 3월 30일까지 서울 퍼블릭가산서 전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전', 내년 3월 30일까지 서울 퍼블릭가산서 전시
쉽고 직관적인 스타일의 작품으로 세계 미술 시장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스페인 미술 작가, 하비에르 카예하의 한국 최초 단독 전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립니다.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 특별전 / 사진=(주)씨씨오씨 제공
이번 전시에는 ‘미술로 지어진 놀이터 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눈이 큰 소년과 고양이, 밝은 색감과 캐릭터화 같은 구름 등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밝음이 가득한 그림과 조각, 드로잉, 설치 미술 등 120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예하 작가는 작품을 거는 것 이상으로 전시공간을 직접 큐레이팅하여, 관람객이 순수하고 편견 없이 적극적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한 인기로 SNS를 점령한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장줄리앙(Jean Jullien)의 새로운 전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PAPER SOCIETY)>이 내년 3월 30일까지 서울 ‘퍼블릭가산 퍼블릭홀에서 진행됩니다.
‘24년 2월 파리 백화점 내 ‘장줄리앙 전시ⓒ Jean Jullien / 사진=(주)씨씨오씨 제공
이번 전시회는 작가 장줄리앙의 대표작인 납작한 ‘페이퍼 피플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조각 등으로 300평 규모의 공간을 채웠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