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잠실야구장서 강도 시도' 40대에 징역 8년 구형
입력 2024-10-02 13:00  | 수정 2024-10-02 13:36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의 금품을 뺏으려 한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47살 원 모 씨의 특수강도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원 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나오던 20대 여성의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노숙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미리 전기충격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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