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날 시작하는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에 이동하는 중국인이 연인원 19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명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국경절 연휴(10월 1∼7일) 일 평균 지역 간 이동자 수가 약 2억 7천 7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전체로 치면 연인원으로 약 19억 3천 900만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자기 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나머지 20%는 기차, 버스, 비행기, 선박 같은 여객 운송 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고속도로 무료 통행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중국 전역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도 인산인해가 예상된다. 베이징-윈난성 리장 등 인기 구간 항공권은 이미 매진됐고 쓰촨성 주자이거우풍경구 내달 2일과 3일 입장권(하루 4만1천장)도 모두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광명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국경절 연휴(10월 1∼7일) 일 평균 지역 간 이동자 수가 약 2억 7천 7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전체로 치면 연인원으로 약 19억 3천 900만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자기 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나머지 20%는 기차, 버스, 비행기, 선박 같은 여객 운송 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고속도로 무료 통행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중국 전역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도 인산인해가 예상된다. 베이징-윈난성 리장 등 인기 구간 항공권은 이미 매진됐고 쓰촨성 주자이거우풍경구 내달 2일과 3일 입장권(하루 4만1천장)도 모두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