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윤 대통령 "홍명보 감독 선발 의혹 밝혀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 논란이 좀처럼 수그라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오늘(3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이날 오전 축구회관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4차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저도 투명하게 알고 싶은 마음이다"며 축구협회 회의록이 공개되면 좋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2. 이시영 SNS에 몰려든 일본 누리꾼들, 왜?
배우 이시영이 독도에 다녀온 사진은 SNS에 올렸다가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독도 선착장에서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는데요.
일본 누리꾼들은 "팔로우 취소함", "좋아해서 아쉽다", "이런 게시물은 올리지 않는 게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한국 사람이 한국땅을 찾는 게 뭐가 문제냐"라며 맞받아쳤습니다.
3. 한밤중 '드리프트'…경찰과 추격전 벌인 난폭운전자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 한밤중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 도로에서 굉음을 내면서 난폭운전을 하던 남성 3명 중 2명이 오늘(30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날 0시 30분쯤 이들은 각각 제니시스 쿠페 차량을 최고 시속 135㎞까지 몰면서 드리프트를 하고 중앙선 침범에 신호위반까지 했는데요.
출동한 순찰차 3대로부터 10여분간 도주하다가 결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4. 전시회 낙서 테러 피해 유튜버 "합의금 참전용사 단체에 기부"
2년간 서울 여행을 하며 만든 지도 작품에 한 커플로부터 낙서 테러를 당한 네덜란드 출신 유튜버가 낙서범으로부터 받은 합의금 전액을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용사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이고바트'를 운영하는 유튜버 바트만 그늑튼은 어제(29일) 채널에 낙서 사건에 대해 "우리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 그들과 직접 합의하는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고,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들이 적절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들었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앞서 그늑튼이 지난 9일 성동구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 방문한 서울 467개 동네를 지도에 담은 '웰컴 투 마이 동'이라는 이름의 작품을 전시했지만, 이후 '오빠 사랑해', '앨범 파이팅' 등의 낙서가 발견돼 지난 15일 전시가 중단됐습니다.
5. "빵의 지옥"…역대급 인파 몰린 대전빵축제
지난 28, 29일 주말 대전에서 열린 빵축제에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입장에만 3시간이 걸렸다는 후기가 온라인상에 잇따랐습니다.
2021년부터 올해 4회째인 이날 대전빵축제에는 대전명물 성심당을 물론 전국 유명 빵집 80여개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틀간 1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람들로 가득 찬 축제 거리를 찍어 올리며 "줄이 계속 불어난다", "기본 2시간 반은 기다려야 한다", "몇 만명이 빵이 구워지기만을 기다린다", "이건 축제가 아니라 지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1. 윤 대통령 "홍명보 감독 선발 의혹 밝혀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 논란이 좀처럼 수그라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오늘(3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이날 오전 축구회관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4차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저도 투명하게 알고 싶은 마음이다"며 축구협회 회의록이 공개되면 좋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2. 이시영 SNS에 몰려든 일본 누리꾼들, 왜?
영상=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독도에 다녀온 사진은 SNS에 올렸다가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독도 선착장에서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는데요.
일본 누리꾼들은 "팔로우 취소함", "좋아해서 아쉽다", "이런 게시물은 올리지 않는 게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한국 사람이 한국땅을 찾는 게 뭐가 문제냐"라며 맞받아쳤습니다.
3. 한밤중 '드리프트'…경찰과 추격전 벌인 난폭운전자
영상=김포경찰서 제공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나 한밤중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 도로에서 굉음을 내면서 난폭운전을 하던 남성 3명 중 2명이 오늘(30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날 0시 30분쯤 이들은 각각 제니시스 쿠페 차량을 최고 시속 135㎞까지 몰면서 드리프트를 하고 중앙선 침범에 신호위반까지 했는데요.
출동한 순찰차 3대로부터 10여분간 도주하다가 결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4. 전시회 낙서 테러 피해 유튜버 "합의금 참전용사 단체에 기부"
영상=유튜브 '아이고바트'
2년간 서울 여행을 하며 만든 지도 작품에 한 커플로부터 낙서 테러를 당한 네덜란드 출신 유튜버가 낙서범으로부터 받은 합의금 전액을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용사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이고바트'를 운영하는 유튜버 바트만 그늑튼은 어제(29일) 채널에 낙서 사건에 대해 "우리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 그들과 직접 합의하는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고,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들이 적절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들었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앞서 그늑튼이 지난 9일 성동구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 방문한 서울 467개 동네를 지도에 담은 '웰컴 투 마이 동'이라는 이름의 작품을 전시했지만, 이후 '오빠 사랑해', '앨범 파이팅' 등의 낙서가 발견돼 지난 15일 전시가 중단됐습니다.
5. "빵의 지옥"…역대급 인파 몰린 대전빵축제
영상=유튜브 @yumat_
지난 28, 29일 주말 대전에서 열린 빵축제에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입장에만 3시간이 걸렸다는 후기가 온라인상에 잇따랐습니다.
2021년부터 올해 4회째인 이날 대전빵축제에는 대전명물 성심당을 물론 전국 유명 빵집 80여개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틀간 1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람들로 가득 찬 축제 거리를 찍어 올리며 "줄이 계속 불어난다", "기본 2시간 반은 기다려야 한다", "몇 만명이 빵이 구워지기만을 기다린다", "이건 축제가 아니라 지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