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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홍지윤·강다니엘·비비지·NXD·유니스...14회 ‘K탑스타’ 1위
입력 2024-09-30 11:48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강다니엘, 그룹 비비지, NXD, 유니스가 ‘K탑스타’ 1위에 등극했다.
가수 진해성, 홍지윤, 강다니엘, 그룹 비비지, NXD, 유니스가 ‘K탑스타 1위에 등극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굳건한 인기 ‘진해성
꾸준하게 1위 자리를 사수 중인 진해성은 이번 투표에서 72.2%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르며 ‘값진 이름값을 증명했다. 진해성에 이어서는 박지현이 22.8%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영탁은 3위에 머물렀다.

‘정통트롯 끝판왕 ‘트롯중장비 등의 별명을 자랑하는 진해성은 매력적인 저음에 탄탄한 기본기로 사랑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KBS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적수 없는 트롯바비 홍지윤
‘트롯바비 홍지윤은 여전한 독주 체재를 이어가고 있다
‘트롯바비 홍지윤은 여전한 독주 체재를 이어가고 있다. ‘투표 퀸으로 군림 중인 홍지윤은 78.3%의 득표율로 1위 자리를 수성했으며 ‘미스트롯2 5위 출신인 김의영이 13.9%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김소연은 3위에 머물렀다.

지난 2021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선(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홍지윤은 뛰어난 미모와 더불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홍지윤은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예능감을 인정받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1위 강다니엘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은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은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48.8%의 득표율로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지난주 1위 였던 오메가엑스는 41.6%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지난 23일 1년 3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다섯번째 미니앨범 ‘액트(ACT)로 돌아왔다. 새 출발의 의미를 담은 ‘액트의 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는 모던 팝 알앤비에 독특한 셔플 그루브를 앞세운다. 트랩 드럼과 신시사이저 베이스는 강다니엘의 빠른 보컬 리듬이 두드러지도록 보조했다.

성공적인 아시아 투어 마친 비비지, 1위 등극
‘최고의 아이돌(여) 부분은 비비지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아이돌(여) 부분은 비비지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1위에 그쳤던 비비지는 46.3%의 득표율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주 1위였던 뉴진스는 22.1%로 2위에 머물렀으며, 하이키는 16.9%로 3위에 안착했다.

비비지는 지난 26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 콘서트를 끝으로 ‘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시아 투어를 무사히 마친 비비지는 컴백과 동시에, 내년 1월 여자친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환 완전체 소식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쏘쓰뮤직은 내년 1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버디(여자친구 팬덤명)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여자친구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리 데뷔 NXD,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
득표율 52.9%을 자랑한 NXD는 지난 투표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 자리를 지켰다.
득표율 52.9%을 자랑한 NXD는 지난 투표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지난주 컴백을 알렸던 엔시티 위시가 30.6%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나우어데이즈가 지켰다.

NXD(황재민, 히로토, 박형근, 강대현, 이용준)는 RBW가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점프(JUMP)를 발매하며 프리 데뷔했다. NXD는 ‘Next Identity의 줄임말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우리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

‘젠지공주 유니스, 1위 자리 탈환 성공
최고의 신인(여)의 자리는 유니스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신인(여)의 자리는 유니스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유니스는 절치부심하며 득표율 50.0%를 획득, 다시 한번 1위 탈환에 성공했다. 2위는 루셈블이 38.8%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지난주 1위였던 아일릿에게 돌아갔다.

‘너만 몰라 활동을 통해 ‘젠지공주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유니스는 다양한 가을 페스티벌 및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며 두터운 팬덤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니스는 전국 각지 대학교 축제와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아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30일 광주대를 비롯해 오는 10월 2일 영남대, 10월 3일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을 차례로 찾아 관객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선물할 계획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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