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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 3년 만의 컴백...‘조선팝’ 창시자, 새 EP ‘Break Through: 돌파구’ 발매
입력 2024-09-30 11:22  | 수정 2024-10-02 16:10
케이디지털미디어
국악과 현대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서도밴드(sEODo BAND)가 3년 만에 새 앨범 ‘Break Through: 돌파구로 돌아온다. 서도밴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음원유통사 케이디지털미디어 (Kdigitalmedia)는 10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서도밴드의 새 앨범 ‘Break Through: 돌파구 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앞서 서도밴드가 2021년 발매한 ‘Moon: Disentangle 이후 3년만이다.

서도밴드는 2021년 EP Moon: Disentangle‘로 데뷔하면서, 판소리와 대중음악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인 조선팝‘을 창조했다. 전통 국악의 리듬과 멜로디를 팝과 결합하여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큰 반향을 일으킨 그들은, 같은 해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에는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KBS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OST에 참여해 대중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 앨범 Break Through: 돌파구‘는 삶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주제로 한다. 앨범에는 서도밴드만의 신명나는 에너지와 깊이 있는 가사로 청중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NillRiRi(닐리리)‘는 국악 리듬에 팝 요소를 더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인다.

서도밴드의 리더 서도는 국악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면서도 전통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히며, 이번 앨범이 그들의 음악적 도전과 성장을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서도밴드의 새 앨범은 오는 10월 0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서도밴드의 음악적 성장을 담아내며, 그들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감동적인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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