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전동구 스카이라인 바뀐다…49층 힐스테이트 주상복합 분양
입력 2024-09-27 14:14  | 수정 2024-09-27 14:18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조감도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인근에 위치
최대 2.5m 천장고, 전세대 3면 발코니 특화설계

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가양동에 들어서는 최대 49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개통할 경우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도로망도 바로 앞에 동서대로와 한밭대로가 있어서 둔산 생활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덕연구단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부고속도로 대전 IC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이밖에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 고봉산, 매봉산 등이 가깝고,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 등이 있으며, 단지 500m 내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2024년 12월 개관될 예정입니다.


주변 지역에 대규모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동구 최대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이 최근 16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쳤고,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발표,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 결정 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또, 세대당 1.71대의 주차 공간을 설계해 주차난에 대한 우려를 덜었고, 가로 2.6m, 세로 5.2m의 확장 주차형이 전체의 56%(전기차 주차공간 포함) 수준으로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합니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가량 높은 최대 2.5m로 설계됐고, 전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커뮤니티도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으로 다양해 차별화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분양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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