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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 인정한 제주삼다수…"수질 24시간 모니터링"
입력 2024-09-27 13:43  | 수정 2024-09-27 13:43
사진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26년째 국내 생수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항상 동일한 수질을 유지해온 제주삼다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후생성 등 국제 공인기관의 엄격한 수질검사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국제 규격 FSSC2200,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등 글로벌 기준의 인증도 취득해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6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갱신했고, 국내에서는 2021년 국내 생수기업 최초로 환경부 지정 국가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고도화된 수질분석 시스템을 검증받으며 자체 검사의 공신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는 주변 오염요소가 없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18년 이상 땅속으로 스며들어 형성된 청정 화산암반수를 원수로 합니다.

제주삼다수는 청정 원수 보호를 위해 취수원 주변에 축구장 100개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취수정 주변의 수질 관측정에서 매시간 지하 수위와 수온, 전기전도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또 취수 후 제품 생산과정에서도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와 3시간 단위의 무작위 수질분석 등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고, 청정 원수가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빈틈없이 관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로서 지난 26년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임영웅의 약속처럼 멈추지 않는 24시간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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