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강화
충남 보령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일 시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풀러턴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 4월 보령을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김 시장의 이번 답방에서 협약으로 이어졌습니다.
김 시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사업인 ‘골드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미국 10대 은퇴자 도시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둘러보고, 시설 현황과 운영 방식에 관해 벤치마킹하기로 했습니다.
김 시장은 플러턴시와 실리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