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도, 태국 치앙마이주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입력 2024-09-27 09:51  | 수정 2024-09-27 10:04
태국 치앙마이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사진=충청북도 제공
상호 교류도 확대

충청북도가 어제(26일) 태국에서 치앙마이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명식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니랏 퐁싯티타원 치앙마이주지사는 경제, 산업, 관광, 교육, 바이오기술, 순환경제, 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직항 노선 개설 등 관광과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치앙마이주는 태국 북부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로 충북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유익한 결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도는 치앙마이대학교에서 유학설명회를 여는 등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활동도 펼쳤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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