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강원영동엔 최고 100㎜ 예상
9월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는 오늘(27일)도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시각 7시 기준, 서울 기온은 19.3도로 어제(26일) 같은 시각보다 2도 정도 낮아 선선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전 20.3도, 대구 20.7도, 광주 20.6도, 부산 22.9도, 제주 24.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이 출근길 20도를 밑돌며 출발하고 있지만 낮에는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 예상 기온은 서울, 대전, 광주가 28도, 부산 29도, 제주 28도입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는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많게는 100밀리미터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영남에도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사진 = MBN
10월로 접어드는 다음 주에는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 중기예보상 다음달 2∼6일까지 아침 최저기온 9∼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최저기온 10~17도, 최고기온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