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지상분야 국제인증 방산전시회
바이어 18개국·47개국 주한 외교사절 참석
바이어 18개국·47개국 주한 외교사절 참석
국내 유일의 국제인증 방산전시회인 제6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오늘(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시작됐습니다.
나흘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150여 개의 국내기업과 15개국 외국 기업 28개사가 제품을 전시하고, 구매상담을 진행합니다.
전시회 동안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다수의 방산기업 전문가가 참관합니다.
또,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와 법무법인 율촌이 공동주최하는 '미국 방산수출 전략 및 CMMC(미국 국방부에서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성숙도 모델인증) 세미나'를 비롯해 총 5회의 세미나가 열립니다.
특히 '호주 방산정책 및 절차' 발표와 필리핀 다닐로 코르테즈(Danilo Cortez) 전 해군사령관 일행의 구매상담회는 호주와 필리핀 수출에 관심 있는 방산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산기업의 신제품 소개 발표에는 하이퍼엑셀, 씨텍, 니나노컴퍼니 등 5개사가 참여합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전시된 드론과 무인 항공기 / 사진 연합뉴스
이번 전시회는 차량운전 및 통역 등 필요 인력은 군이 아닌 민간 인력으로 지원되며 방산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식사와 주차 등 다양한 지원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또,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해외 방문객들에 대한 국내문화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채우석 'DX KOREA 2024' 대회장은 "전시회 참가 기업은 최신 방산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 기회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해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기업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