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0포기가 발단이 돼 지인을 밀어뜨려 숨지게 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7시 20분쯤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B씨 농장에서 B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인 사이로 당시 B씨는 A씨에게 자신의 배추 10여 포기를 가져갔다고 생각해 A씨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B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는 B씨를 밀어 뒤로 넘어뜨렸고, B씨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A씨가 "사람이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고, 심정지 상태로 B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B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경기 이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7시 20분쯤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B씨 농장에서 B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인 사이로 당시 B씨는 A씨에게 자신의 배추 10여 포기를 가져갔다고 생각해 A씨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B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는 B씨를 밀어 뒤로 넘어뜨렸고, B씨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A씨가 "사람이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고, 심정지 상태로 B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B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