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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불참 통보”…곽튜브, 아산 지역 페스티벌 출연 취소
입력 2024-09-24 09:04 
배우 이나은을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시켜 옹호 논란에 휩싸인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산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사진=MK스포츠
왕따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시켜 옹호 논란에 휩싸인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산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24일 2024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은 27일 출연진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 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 하였습니다”고 덧붙였다.

사무국은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취소에 대해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예매취소 환불처리 관련해서는 사무국 또는 예매처 고객센터로 접수 부탁드립니다”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오는 27일, 28일 충남 아산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

한편 곽튜브는 최근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탈리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뒤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과거 이나은은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를 집단 괴롭힘 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는데, 곽튜브는 그동안 학폭 피해 사실을 여러 번 고백한 바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나은과 함께 한 여행 영상은 이나은의 이미지 세탁을 도와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을 인지한 곽튜브는 두 차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 등 역풍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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