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 배달 가격은 달라 / KRX 밸류업 지수 공개 / 초고가 아파트 거래 최다
입력 2024-09-24 07:00  | 수정 2024-09-24 07:54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매장과 배달 가격에 차이를 두는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오늘부터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는데 최대 1,300원 차이가 나고, 맥도날드나 버거킹 등은 이미 시행 중입니다.
수수료를 두고 프랜차이즈 업계와 배달앱 간 갈등도 갈수록 심해지면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수수료를 올린 배달앱들을 공정위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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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늘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합니다.
밸류업 지수는 분배금을 곧바로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주가수익지수(PR)와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총수익지수(TR)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에서는 밸류업 지수 편입을 통한 자금 유입 효과 등으로 코스피의 상승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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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으로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50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가 10년 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분양평가 전문회사에 따르면 올해 50억 원 이상 매매계약을 체결한 아파트는 247건으로 지난해 전체보다 6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현금 부자들의 선호 지역 아파트 매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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