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선도 정책 세계와 공유
입력 2024-09-23 12:40  | 수정 2024-09-23 13:36
뉴욕기후주간 오프닝 세레머니/사진=충청남도 제공
김태흠 지사, 3박 6일 일정 미국 뉴욕 방문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합니다.

충청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뉴욕기후주간 개막식과 언더2연합·클라이밋그룹 회담, 토론 참석 등을 위해 그제(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박 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방미 둘째 날인 어제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리는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뉴욕기주간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기후 행사로, 매년 9월 유엔 총회 시기에 맞춰 클라이밋그룹이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는 어제부터 29일까지 클라이밋그룹, 언더2연합, 캐나다 퀘백 정부, 이클레이 등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간이 됐다(Its Time)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방미 사흘째인 23일에는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 , 클라이밋그룹 기후 리더 리셉션 등에 참가합니다.

클라이밋 그룹이 주관하는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 김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충남의 메탄 감축 로드맵을 세계에 전할 예정입니다.

도는 지난 3월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을 목표로 잡은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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