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운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동구 운림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당국은 최초 인명 수색 당시 불이 난 집 안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바로 이어진 추가 수색 과정에서 안방에 쓰러져 있던 거주자 6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의식 없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량의 연기가 나면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2명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동구 운림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당국은 최초 인명 수색 당시 불이 난 집 안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바로 이어진 추가 수색 과정에서 안방에 쓰러져 있던 거주자 6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의식 없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량의 연기가 나면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2명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