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에 무지개색 옷 선물
입력 2024-09-22 17:56  | 수정 2024-09-22 17:58
윤석열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 '팡팡레인저'에 어울리는 다섯 가지 색깔의 아기 옷과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자연산 미역으로 구성됐다 / 사진 = 대통령실 제공
체코 공식 방문 중에도 국내 다섯쌍둥이 출산 축하 메시지를 냈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엔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은 오늘(22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하 편지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들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하 선물은 태명인 '팡팡레인저'에 걸맞게 다섯가지 색깔의 아기 옷과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한 자연산 미역이었습니다.

오둥이의 초음파 사진 / 서울성모병원 제공


앞서 윤 대통령은 체코 공식 방문 중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다섯쌍둥이 기르는 일이 다섯 배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돕겠다"며 "아기들이 얼른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기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낸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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