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년 9월 22일)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 지난 16일 별세하자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시대의 조정자'라는 표현이 뒤따랐습니다.
개인적인 기억은, 늘 문장을 읽고 사색했고 특히 귀를 쫑긋 세워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언론계와 정·관계에 많은 족적을 남겼고, 시대의 기록자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외 활자를 가리지 않고, 읽어 보아야 할 기사나 칼럼 등을 인쇄해서 갖고 와 만날 때 마다 건네주었고, 현안에 대한 토론과 '경청'을 즐겼습니다.
다독가로, 숱한 경험 속에서 나오는 번뜩이는 통찰력은 모든 이들을 감탄케 했습니다.
이부영 전 의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 진보 보수를 망라한 추모객의 발길이 그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 #클로징
(2024년 9월 22일)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 지난 16일 별세하자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시대의 조정자'라는 표현이 뒤따랐습니다.
개인적인 기억은, 늘 문장을 읽고 사색했고 특히 귀를 쫑긋 세워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언론계와 정·관계에 많은 족적을 남겼고, 시대의 기록자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외 활자를 가리지 않고, 읽어 보아야 할 기사나 칼럼 등을 인쇄해서 갖고 와 만날 때 마다 건네주었고, 현안에 대한 토론과 '경청'을 즐겼습니다.
다독가로, 숱한 경험 속에서 나오는 번뜩이는 통찰력은 모든 이들을 감탄케 했습니다.
이부영 전 의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 진보 보수를 망라한 추모객의 발길이 그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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