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장흥서 폭우 속 80대 실종…경찰 수색 중
입력 2024-09-22 09:54  | 수정 2024-09-22 10:01
21일 오후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 사진 =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장흥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6시 27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서 89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극한 호우가 쏟아진 당시 A씨 주택 주변은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침수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0대와 인력 22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들어갔으며, 헬기 1대와 드론 2대, 수색보트 2대, 수색견 등을 투입해 평화저수지와 하천 등을 따라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