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진도 시간당 90mm 장대비...장수는 220mm 폭우
입력 2024-09-21 15:13 
사진=임실 야산서 흘러내린 토사/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전남 진도에 시간당 9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침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59분 기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에 1시간 동안 90.5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 경보는 경남 양산·창원·김해·의령·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부산 동부·중부·서부, 울산 동부·서부, 전남 화순·고흥·보성·여수·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진도, 제주 산지 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

또, 호우 주의보는 강원 동해·태백·삼척·남부산지, 경남 밀양·함안·창녕·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경북 구미·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봉화·울릉도·독도·영덕·울진·포항·경주·북동산지, 광주, 대구 대구·군위,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광양·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 제외)·거문도·초도, 전북 고창·장수·임실·순창·정읍·남원, 제주 추자도·북부 중산간·남부 중산간 지역에 발효 중입니다.

한편, 어제(20일)부터 장수 220mm을 최고로 전북에는 평균 강수량 13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침수와 토사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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