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김우영 "한동훈, 대통령과 담판 짓거나 단식이라도 해야"
입력 2024-09-20 09:57  | 수정 2024-09-20 10:09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정치인이다' 방송화면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하려면 대통령 설득이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의료대란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과 담판을 짓거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처럼 단식이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0일)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정치인이다'에 출연해 "한 정당의 대표쯤 되고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 대표를 향해 "여당 대표는 말로 정치를 해선 안 된다"며 "실행해서 관철해 내는 뱃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서도 "대통령 설득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이런 부분에서 한동훈 대표는 독자적인 자기 세력을 구축하고 과감하게 그 카드를 흔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