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후 본회의에 김여사·채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상정
입력 2024-09-19 11:12  | 수정 2024-09-19 11:25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19일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주재로 의장실에서 만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려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반발…"굳이 일주일 앞당겨 강행 처리"
오늘(19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법안이 상정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 원내대표와 만나 이 같은 방침을 정했습니다.

세 개의 쟁점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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