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근버스 운전자가 숙취 운전…화물차 들이받아 10명 다쳐
입력 2024-09-19 10:10  | 수정 2024-09-19 10:17
숙취 운전 통근버스 화물차와 '쾅'/사진=연합뉴스
오늘 오전 7시쯤 대전서 통근버스 도롯가 화물차 들이받아
버스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치


오늘(19일) 오전 7시 13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도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가 도롯가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모두 10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씨와 20∼60대 남녀 버스 탑승객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버스는 인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직장인 통근 버스로 당시 A씨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숙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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