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4일 일정으로 '원전 동맹' 세일즈 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오전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를 통해 체코로 출발했습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한 대표를 비롯한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체코에서 2박 4일 일정을 보내는 윤 대통령은 양국 간 '원전 동맹' 구축 외교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원전 기술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강점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