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12일 진행한 내부 강연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와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은 "강연에서 '남성 정액 총량이 정해져 있고 아껴 쓰면 몸에 양기가 차서 눈에 빛이 난다', '돈은 세컨드에게만 쓴다' 등 발언들이 나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실제 강연이 끝난 후 내부망에는 "강의가 아니라 스탠딩 코미디였다", "다시는 이런 강사가 섭외되지 않게 해 달라" 등 비판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공사 측은 "강의 전 자료를 검토했을 때는 이런 내용이 없었다"면서 "특강 후 직원들에게 사과의 글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강연 연사는 칼럼니스트 조용헌 씨였고, 당초 주제는 조직 내부 문화 조성을 위해 베푸는 삶,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강연비로 책정된 금액은 35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은 "강연에서 '남성 정액 총량이 정해져 있고 아껴 쓰면 몸에 양기가 차서 눈에 빛이 난다', '돈은 세컨드에게만 쓴다' 등 발언들이 나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실제 강연이 끝난 후 내부망에는 "강의가 아니라 스탠딩 코미디였다", "다시는 이런 강사가 섭외되지 않게 해 달라" 등 비판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공사 측은 "강의 전 자료를 검토했을 때는 이런 내용이 없었다"면서 "특강 후 직원들에게 사과의 글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강연 연사는 칼럼니스트 조용헌 씨였고, 당초 주제는 조직 내부 문화 조성을 위해 베푸는 삶,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강연비로 책정된 금액은 35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