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오늘도 늦더위 속 소나기…내일 전국 비, 폭염 꺾여
입력 2024-09-19 07:47  | 수정 2024-09-19 08:31
연휴 잘 보내셨나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33도, 청주와 양산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도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곳곳에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남 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250mm 이상,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도 최고 120~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비와 함께 찬 공기가 내려와 주말부터는 평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 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5.7도, 부산은 27.4도 등 도심과 해안가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과 대구, 전주는 3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밑돌겠고 모레부터는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폭염 #열대야 #소나기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