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구름 사이 보름달…내일도 폭염 속 소나기
입력 2024-09-17 19:38  | 수정 2024-09-17 19:43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이 된 지금,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는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가장 높이 떠오르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한가위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또 낮 기온도 9월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도 많았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하겠습니다. 주 후반인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늦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을 지나 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 낮기온은 청주와 대전이 33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도 전주와 대구가 일제히 34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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