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오늘(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늘 새벽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밤 사이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밤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라권과 경남 내륙은 시간당 20∼30㎜, 그 밖의 지역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늘도 낮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서영 기자 kang.seoyou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