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밴스 "트럼프와 통화했더니 놀랍게도 기분 좋은 상태"
입력 2024-09-16 07:45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밴스 상원의원(오른쪽)과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 / AP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2번째 암살 시도 사건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의원은 현지 시간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서 기쁘다"며 "이 뉴스가 일반에 알려지기 전에 그와 얘기했고, 놀랍게도 그는 기분이 좋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아직 (이번 사건의)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오늘밤 감사의 기도를 하면서 아이들을 꼭 안아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오후 2시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골프장 밖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FBI는 이번 총격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도주 중 경찰에 체포됐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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