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 아파트 화재…연휴 저녁에 5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24-09-16 03:11  | 수정 2024-09-16 03:13
사진 =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어젯밤(15일)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밤 10시쯤 진화를 마쳤지만,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한 대피 과정에서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동건 기자 notacto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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