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추석 연휴 늦더위 계속…내일도 곳곳 소나기
입력 2024-09-15 20:11  | 수정 2024-09-15 20:31
이번 추석 연휴는 시원하게 보내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9월 12일, 사상 첫 9월 폭염경보 이후 사흘 만입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에도 늦더위는 계속됩니다. 태풍 버빙카가 밀려올리는 수증기가 더해져 습도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밤이 되면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서울 기준 월출 시각은 오후 6시 17분이 되겠습니다.

한편, 현재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가 35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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