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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최시원·정인선, 바닷가 데이트 나갔다 날벼락?
입력 2024-09-15 19:04 
‘DNA 러버’ 최시원과 정인선이 행복한 바닷가 데이트 도중 180도 돌변한 ’급발진 정색 현장’이 포착됐다.
‘DNA 러버 최시원과 정인선이 행복한 바닷가 데이트 도중 180도 돌변한 급발진 정색 현장이 포착됐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은 심연우의 전 연인 장미은(정유진)으로 인한 오해에 휩싸였지만 심연우의 진심어린 고백과 포옹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5일 방송될 10회에서는 최시원과 정인선이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 도중 살벌한 대반전 결과를 맞이하는 ‘불안 시그널을 울려, 긴장감을 높인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바닷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 심연우는 한소진을 연신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주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또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로 서로 시선을 교환하는가 하면 바닷가를 거닐며 꿀 떨어지는 달달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두 사람이 미래의 상대방에게 엽서를 작성하는 순간 한소진이 심연우를 향해 충격적인 눈빛을 보내는 것. 심연우 또한 곤혹스런 눈길을 보내면서, 한소진을 얼음장으로 변하게 만든 심연우가 쓴 엽서의 내용은 무엇인지 로맨틱한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시원과 정인선은 ‘급발진 정색 장면을 촬영하면서 행복감과 불길함 등 급변하는 감정의 흐름을 최강 연기합으로 맞춰내 감탄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에서는 각양각색 애드리브로 달콤한 로코 케미를 완성했고, 우체통 앞 장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특히 최시원과 정인선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로를 끊임없이 챙겨주며 돈독한 팀워크를 증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럽게 임팩트를 선사하는 강약조절의 대가들”이라며 15일(오늘) 방송되는 10회는 달달한 행복 속에서 갈등과 충격이 휘몰아치는 파란만장한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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