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밤부터 오늘(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 5월 말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