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추석연휴 둘째날도 곳곳 소나기·무더위…제주 강한 비
입력 2024-09-15 08:44  | 수정 2024-09-15 09:12
더위 피하는 시민들 / 사진 = 연합뉴스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오늘(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오전부터 경상권 해안에 가끔 내릴 전망입니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내일(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20∼60㎜, 강원 영서 5∼2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30∼80㎜, 제주도 30∼80㎜입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3∼35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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