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그룹 NCT 전 멤버 태일(본명 문태일)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3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어제(12일) 태일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의 신고로 태일을 입건했으며 지난달 28일 소환조사 했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즉각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팀을 탈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