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동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 평가' 1위 …'주민 만족도' 경기도 1위
입력 2024-09-13 10:31  | 수정 2024-09-13 11:24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광역단체장 긍정 평가가 60%를 넘은 것은 김 지사가 유일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도 경기도가 69.0%로 지난달에 이어 1위 유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7월에 이어 8월에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올해 8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가 60.6%로 전월 59.5%에서 1.1% 포인트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가 60%를 넘은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합니다.

김관영 전북지사(57.4%)와 김영록 전남지사(56.2%)가 2위와 3위였습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김 지사는 111.6점을 나타내 김태흠 충남지사(116.0점)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지자체장의 직무수행 평가가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려줍니다.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단체장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합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경기도가 69.0%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7월 27~30일, 8월 27일~9월 1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광역자치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입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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