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의성군 금성면 젖소 농가가 소 1마리가 물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여덟 번째로 구제역이 터진 충북 충주시 신니면 돼지 농장에서 남동쪽으로 116㎞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 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는 내일(17일) 오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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