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졸업예정자 "진로 문제 가장 힘들어"
입력 2010-05-16 13:39  | 수정 2010-05-16 13:39
서울대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힘들게 느꼈던 부분은 진로 문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이 졸업예정자 2천600명에게 대학 생활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진로 문제가 5점 만점 중 3.43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학업 문제와 적응 문제도 서울대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분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도 서울대 졸업예정자 3천 명 중 54%가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한 바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는 국내 대학원 진학이 34%로 가장 많았고, 일반 기업 취업, 전문직 또는 기술직 취업, 국가고시 준비 순이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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