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적십자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입력 2024-09-12 16:09 
11일 대한적십자사가 중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본사 및 전국 15개 지사에서 치매 환자 돌봄과 예방에 앞장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중구치매안심센터(이종윤 센터장)를 통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뜻합니다. 지난 8월까지 4,119명의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본사를 비롯해 전국 15개 지사가 모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 극복 및 예방 캠페인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국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어제(1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에는 중구치매안심센터 이종윤 센터장이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현판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본사와 전국 15개 지사가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과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인도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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