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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진세연, 초밀착 스킨십…달달 데이트 현장
입력 2024-09-12 11:20 
나쁜 기억 지우개
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과 진세연의 초밀착 스킨십 데이트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12회는 이군(김재중 분)의 첫사랑이 새얀(양혜지 분)임을 알게 된 주연(진세연 분)이 가슴 아파한 데 이어 주연을 마음에 두고 있는 이신(이종원 분)이 자신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이군과 이신의 형제 갈등이 본격화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군과 주연은 어느 새 서로를 향해 사랑이 가득 담은 눈빛으로 사랑스러운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어 그동안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랑을 확인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군과 주연은 시끌벅적한 주변의 상황은 아랑곳 않고 서로만을 바라보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어드디어 행복을 찾은 듯한 러블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스틸 속 이군은 주연에게 채소로 정성껏 꽃다발을 만들어 주연에게 선물하는 모습. 이군의 애정을 듬뿍 담겨있지만 다소 엉뚱한 채소다발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주연은 꽃다발보다도 더 소중한 듯 두 손을 꼭 잡고 감격에 찬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어 주연은 숟가락을 든 채 애교를 펼치고 이군은 점점 더 주연에게 빠져들 듯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있어 마치 주연의 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채소다발 하나로 이군과 주연이 서로를 아끼는 사랑이 엿보여 보는 이에게 흐뭇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스틸에서 이군은 흘러넘치는 애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주연의 볼을 향해 입술을 돌진시키고 있다. 그의 직진남 본능이 다시 살아난 현장을 직관하듯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 이군의 설레는 직진 스킨십에 얼음이 되어버린 주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보기만 해도 러블리해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해피엔딩 할 수 있을지 막바지로 접어든 ‘나쁜 기억 지우개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현재 4회 방영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역대급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나쁜 기억 지우개의 엔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를 자아낸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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