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수 발 발사…360㎞ 비행 후 동해상 탄착"

합참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도발 대응 능력 유지할 것"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2일) 오전 7시10분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은 약 360㎞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현재 군은 세부 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