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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임시 공휴일 지정에 10월 황금연휴 예약률 45% 증가"
입력 2024-09-11 18:04  | 수정 2024-09-11 18:18
베트남 호이안 / 사진 = 모두투어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1위 동남아, 2위 일본, 3위 중국
모두투어는 최근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황금연휴 기간(9/28~10/6)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주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직장인의 경우 3일 휴가 사용 시 최대 9일, 한글날 연휴까지 5일 휴가를 사용한다면 최대 12일 연휴도 가능해져 지난 일주일 동안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모두투어는 설명했습니다.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9월 말~10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의 인기 여행지로는 동남아(43%)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19%), 중국(18%), 유럽(10%)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 구로베 협곡 / 사진 = 모두투어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전주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은 보인 지역은 일본(65%)으로 나타났고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240% 증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 장가계 / 사진 = 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선착순 할인 혜택과 풍성한 특전을 담아 지난주 선보인 '가을 황금연휴' 기획전을 통해 가을 황금연휴 막바지 수요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모두투어 BI / 사진 = 모두투어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후 연차 부담은 줄고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모객 여력이 3주 이상 남아 있어, 전세기 잔여 좌석 상품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모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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