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MBN, 해리스-트럼프 첫 TV 토론회 내일 생중계
입력 2024-09-10 15:53  | 수정 2024-09-10 16:13
미국 대선 TV 토론회/사진=MBN
생중계 방송은 11일(수) 오전 10시
미국 대선 TV 토론회, 대선 판세 가르는 분수령 될 것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안 남은 가운데, 2024 미국 대선 해리스-트럼프 첫 TV 토론회를 MBN이 동시 생중계합니다.

MBN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11일) 오전 10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TV토론회는 ABC 뉴스의 간판 앵커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맡으며 지난 6월 진행된 바이든-트럼프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청중 없이 90분 간 진행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후보 지명 이후 상대 후보와의 첫 TV 토론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상대를 마주해야 한다는 점에서 두 후보의 첫 토론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영호 앵커와 국제부 주진희 기자가 토론 내용을 설명하고, 동시 통역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 한국어 통역을 제공합니다.

MBN 측은 미 대선이 글로벌 정치 현안 중 최대 이슈인 만큼, 첫 TV 토론회 생중계를 편성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도 두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선 TV 토론회/사진=MBN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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